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도시재생과
추진배경
신촌의 지역문화·경제‧청년을 연계하는 문화적 도시재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 속 오브제 작품처럼 느껴질 수 있는 외관디자인과 원형판으로 파사드를 구성한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건축물을 조성, 인근 연세로 및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청년문화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주민의견을 수렴해 사용자들이 직접 문화 프로그램 및 축제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 문화기획단 밀레니얼 공작소’ (1기 35명/ 2기 25명)과 ‘대학생기자단’(1기 7명/ 2기 10명)을 운영하면서 두 번의 청년문화축제와 지역연계형 마을여행 콘텐츠, 창작뮤지컬, 열대야 콘서트 등을 제작하였다.
현재 지역주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독립출판을 위한 글을 쓰는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지역의 고유성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실무형 문화예술 기획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단체 및 대학생 등과의 협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행사기획에서부터 실행단계까지의 맞춤형 공간구성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적 도시재생 거점공간의 역할을 함으로써 신촌의 청년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문화발전소, 창업공간, 연세로(대중교통전용지구)등과 연계한 네트워크 확대와 사용자 참여를 통해 자생적‧지속적 공간 운영을 하고 있다.
‘신촌, 파랑고래’는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으며, 각종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2019년 9월에는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청년활동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이어서 ‘2019 대한민국 간복지대상 우수상(’19.12.)’,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 장관상(’20.7.)’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